동두천시는 2024년 여름철(7~8월) 심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2024년 폭염대비 저소득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본 지원사업은 동두천시 저소득을 위한 성금기탁금(예치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관내 폭염 취약계층(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증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150가구에 냉방용품(선풍기)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폭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동두천시 성금 기탁금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사비 지원사업, 겨울나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시민이 힘나는 동두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