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이 닷새째 수문을 열고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1일 소양강 댐 수위가 이날 오전 5시 기준 해발 188.6m로 홍수기 제한 수위 190.3m에 육박하자, 이날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어 초당 600톤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소양강댐에서 수문 방류를 시행한 것은 2020년 8월 5일 이후 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