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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거 별거 있습니다 / 정  규  호 2024-09-27 15:33:17
작성자   詩가되는꿈 정보없음 조회  823   |   추천  71



사는거 별거 있습니다

 

              / 정  규  호




 

이 불편한 진실에도

 

해도 해도 
해도 뜨거웠을
여름을 살아내니

 

가을도 머지 않았습니다.
겨울도 마다 않겠습니다.

 

사는거 별거 있습니다.

 

사람에게 받은 
사랑만 잊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죽어라
살만한 인생입니다.



poem.ion.kr 

 

 

정규호(전 동두천시 보건소장) 온라인 시집

온라인생 2024-09-27 15:35:33
"죽어라
살만한 인생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군요
110.15.***.53 2024-09-28 08:04:38
잠시 망각했던 내게 베풀어 주신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이 스칩니다. 삶이 힘들 때 나에게 생의 동력을 불러주었습니다. 이제는 받는 삶이 아닌 베풀어 주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우리함께 2024-09-28 16:24:55
여름을 살아냈기에 가을이 오고, 겨울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표현은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면, 새로운 계절이 찾아온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도 인생이 계속되며, 그 과정에서 사람에게 받은 을 잊지 않는다면, 삶은 충분히 보람있고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네요.
106.101.***.98 2024-09-29 09:36:54
몽글몽글해지는 글이에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211.36.***.227 2024-09-29 18:41:21
죽고 싶었는데 우연히 글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사람에게 받은 만 잊지 않는다면'

주위에서 받았던 을 너무 고통스러워 잊었네요

'죽어라 살만한 인생입니다'

작가님 제 꼭 죽도록 열심히 살아 은혜갚겠습니다.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06.101.***.142 2024-09-29 21:37:11
되먹지 않게 인간적인 저의 시를. 읽으시고
용기를 얻으신 독자님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힘이 납니다.

어디에 계시던 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할게요.

언제나 하면 좋은시가. 쓰여지는
행복한 꿈을 꾸며 시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워너비 로맨티스트~^~ 2024-09-30 20:51:02
가슴을 후벼파는 시에 심장이 멎을거 같습니다 멋집니다
118.235.***.210 2024-10-07 08:51:30
별거있다? 좋은생각입니다
별거있습니다
요석공 2024-10-07 11:06:41
여름을 이겨내니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오고, 겨울을 보내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인생도 살만하네요~ 사는거 별거있다는 말이 큰 감동으로 와 닿습니다
106.101.***.26 2024-10-14 15:48:20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글보고 위안얻고 갑니다❤️
1.219.***.146 2024-10-18 12:49:30
사는 거 별거없는데.. 왜
맨날 눈치 보고 고통받고
요즘 힘들다라는
생각으로 사는데 시를
보고 생각을 다시..
야겠어요.
119.193.***.248 2024-10-18 16:43:39
이왕 사는거
물 흐르듯 그렇게 살아갑시다
106.101.***.31 2024-10-23 21:03:42
좋은글 읽고 내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124.51.***.56 2024-10-24 18:59:44
시가 참 마음에 와닿네요~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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