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시 / 정 규 호
7월 1일은 여름을 위해 오지 않는다
벌써 몇번째 여름인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
그렇게 온 여름인들 우리가 무엇이 두려우랴.
나이를 먹어도 더위를 먹어도
풍덩
사랑의 바다로 뛰어 들고 싶은
청춘처럼 푸르른 여름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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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전 동두천시 보건소장) 온라인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