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공원에 대해 이용 중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재정비를 했어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었던 곳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해진 서울의 공원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문화비축기지는 1970년대 석유 파동에 대비하기 위해 석유를 비축하던 마포 석유비축기지였어요. 5개의 석유탱크는 당시 서울 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6,907만 리터를 비축하고 있었는데, 200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해 상암동 경기장이 건설되면서 2000년에 폐쇄되어 유휴지로 남겨지게 되었답니다.
이후 2013년 공간 활용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10여년의 잠을 깨고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여 2017년 9월 개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