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봄이 된다
/정 규 호
마음속의 말을 다 하지 못하고
이렇게 헤어지길 헤일 수 없었지
늘 이별만 하는
우리의 만나 봄 은
멀리있어 더 안타까운 그리움이 되었지
3월이 가고 있지만
기약없는 다음 봄도 사랑만 있다면
우리 사이의 돌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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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전 동두천시 보건소장) 온라인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