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잘 부탁합니다
/ 정 규 호
밤이 되어야 아침이 오고
어제가 있어 오늘 새로운 해가 뜨니
우리의 새해는 언제나 기대됩니다
헤어져 있어도 만나지 못해도 그래도 좋습니다
사랑한다면 어디서든 그리워하면 그걸로 됐습니다
그리움은 사랑보다 더 슬퍼야 보인다던데
사랑하든 그리워지든 외로운 사람들을
그리움이 나이가 될 기막힌 우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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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전 동두천시 보건소장) 온라인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