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생 여러분 ~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오늘 tv obs에서 주말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영화가 방영됐습니다 97년에 개봉작을 보았는데 그 감동 그 애뜻함을 다시 되살려놓으며 다시 그때의 감성에 빠지게 하네요 이 영화는 영상이면 영상 대사면 대사 모든게 완벽해서 긴 영화 런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거기에 끝날무렵 여주인공캐서린에 대사는 저의 가슴을 후벼파버립니다 왜 저가 쎈 언어를 썻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자 명대사 여자친구 캐서린이 동굴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며 숨을 거둘때 까지 썼던 글입니다~^~
“저는 죽어 갑니다. 많은 연인과 사람이, 우리가 맛본 쾌락들이, 우리가 들어가 강물처럼 유영했던 육체들이, 이 무서운 동굴처럼 우리가 숨었던 두려움이, 이 모든 자취가 내 몸에 남았으면 해요. 우리야말로 진정한 ‘국가’랍니다. 단지, 지도에 그려진 선이 아니에요. 당신은 날 바람의 궁전으로 데리고 나가겠지요. 그게 내가 바라는 전부예요. 그런 곳을 당신과 함께 걷는 것, 당신과 지도가 없는 땅을 걸을 수만 있다면.”
여자친구 캐서린과 남자친구 알마시에겐 사랑이 곧 국가이자 종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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