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되는 꿈을 꾼다 정 규 호 시를 많이 읽지 않고도 숙취에 어제를 후회해도 좋은 시를 쓰는 어리석은 꿈을 꾼다. 환갑을 훌쩍 넘긴, 이 나이에도 좋아하면 좋은 시가 쓰여지는 행복한 꿈을 꾸고싶다. 날이면 날마다 지나가는 봄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그저 바라보며 세월에 바라지 않고 사람을 바라보는, 그런 그리움을 詩로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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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전 동두천시 보건소장) 온라인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