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먼저 갑니다(Ⅱ)/ 정 규 호 |
2022-10-20 16: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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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詩가되는꿈
정보없음 |
조회 793 | 추천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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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먼저 갑니다(Ⅱ)
/ 정 규 호
오늘밖에 드릴게
별로 없어서,
이 가을도 함께 두고,
세월은 이만 갈게요.
여러분도
멀리 나오지 마세요.
제가 먼저 가봐서 아는데
앞으로 사랑할 시간이
오늘밖에 정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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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레닷컴 |
2022-10-20 16:2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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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살아가며 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애절히 표현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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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압권은
"제가 먼저 가봐서 아는데
앞으로 할 시간이
밖에 정말 없어요."이네요.
정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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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01.***.24 |
2022-10-21 10:3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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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밖에 할 시간이 없다하시니
하루는 세월을 홀로 두고
알록달록 까뮤의 제2봄동산에
내가먼저 찾아 떠나가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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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0.***.65 |
2022-10-21 11:0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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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에 우리 함께 할 여유를
가져야 하겠네요.
지금 시작하는 황혼을 묶어 두고
한줄의 시를 남겨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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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로맨티스트~^~ |
2022-10-27 06:3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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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가슴을 파헤쳐서 너더너덜 하게 만드는 시입니다 이 시에 김영호에 가을 노래를 들으면 더욱더 아리겠습니다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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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2.***.28 |
2022-10-28 11: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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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 있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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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도 함께 두고,
세월은 이만 갈게요.
여러분도
멀리 나오지 마세요."
세월이 빠른 것에 아쉬움이 있다면
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하라는 내용을
압축하여 표현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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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145 |
2024-11-13 15:5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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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석양을 한참 보시더니 저무는 해가 내 모습 같다고 하신 어머니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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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93.***.248 |
2024-11-15 18:2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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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01.***.153 |
2024-11-15 21:5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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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련해요ㅠ 2024년도 한달남았네요! 작가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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