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1일 경기도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동두천시가 도로 제설 업무에 대해 꾸준히 고찰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나가며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동두천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국 도로과장은 “더욱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 장비 확대 운영, 내 집 ·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정착을 위한 ▲소포장 제설제 시민 지원, ▲제설 인증샷 이벤트 개최 등 제설작업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로 제설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시·군 노고 치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배정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는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3천만 원)을 시민이 직접 수혜 볼 수 있도록 제설 물품 구입 등의 업무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도로 제설작업의 사전 대비 및 사후관리, 신속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동두천시의 우수한 제설 대처 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