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10.4%, 약 122만명이 일하지 않는 비노동 시대, 니트족 문제가 사회에 큰 화두이다. 그러면 일하는 사람들은 어떨까? 직장인의 우울증과 번아웃 증후군, 퇴사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하거나 일하지 않거나 문제인 세상, 시대적으로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앞으로의 일자리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이 시기에 조금 다른 방식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봤다. 이들은 백수 같으면서 프리랜서이기도 하다. 경제적인 면만 보면 ‘일하는 백수’라 불러야 할 것 같다.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 없어서 ‘활동형 니트’라고 이름 붙였다. 이제 그들을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