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호매실동의 한 주민은 지난 13일 이 지역 카페에 글을 올려 “(18일에) 문 닫고 쉬는 의원은 앞으로 계속 쉬게 해줘야 한다”며 “주민들 뒷목 잡게 하면 큰일 난다는 걸 보여주자”고 했다. 경기 하남시의 한 맘카페엔 최근 “18일 일일이 병원을 다니면서 확인한 뒤 휴진 여부를 이 카페에 공지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반면 “의사 선생님 대부분이 자리를 지킬 것이라 믿는다”는 글도 있었다. 개원의들 사이에선 “정부 명령보다 지역 카페나 맘카페 글이 더 무섭다”는 말이 돈다....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