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 노래가사 @
내 나이 열하고 아홉 살에 첫사랑에 잠 못 이루고
언제나 사랑한 건 두꺼운 책 두꺼운 책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 속엔 꿈이 가득했었지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일 때
온 세상이 내 것 같았고 언제나 사랑한 건 나의 조국 내 조국뿐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 속엔 꿈이 넘쳐 흘렀지
내 나이 스물하고 아홉 살엔 내 사랑을 나는 찾았고
언제나 사랑한 건 나의 아내 내 아내뿐이었지
가끔은 울기도 하고 가슴 속엔 꿈이 남아 있었지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
난 그땐 어떤 사람일까
그때도 사랑하는 건 나의 아내 내 아내뿐일까
그때도 울 수 있고 가슴 속엔 꿈이 남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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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로맨티스트~^~
2023-07-24 11:26:31
저는 십여년 전 강호동 무릎팍 도사에서 이장희 출연을 봤습니다 거기에서 이 노래를 듣고 밤을 꼬박 샜습니다 어쩌면 이장희 씨는 스물한살의 나이에 온세상이 내 것 같고 언제나 한 건 나의 조국 내 조국뿐이었다는 그 가사로인해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이장희 그사람은 그나이에 어쩌면 세상이 내 것 같았고 한 건 조국 뿐이었다는 생각을 했을까 그럼 나는 그 나이에 어땠을까 무슨 생각을 가졌을까 생각하니 역시 재능은 타고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