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1일, 경기도의‘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 발표를 통해 「북부권역 반려동물 주제공원(테마파크)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주제공원(테마파크) 조성’공모사업은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도내 북부권역에 4번째로 동두천시가 선정되어, 시는 경기도와 함께 반려동물 주제공원(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민선 8기 동두천시장 공약사항이자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으로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8번지 일원에 반려동물 문화/입양센터, 장애물(어질리티) 놀이터, 산책로, 캠핑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반려동물 주제공원(테마파크)를 방문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요산 확대개발사업과 연계, 소요산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 등 입지가 좋고 강점이 많은 동두천시 소요산 자락에 경기도와 함께 반려동물 주제공원(테마파크)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