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어수정 작은도서관이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서 장소가 되고 있다.
어수정 작은도서관은 중앙로에 책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돼 한낮에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책휴가(북바캉스)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작은도서관은 8월, ‘여행’ 주제와 휴가 동안 읽을 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하고, 여가 시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분들께서 시원하게 쉬고 책도 잘 보고 간다고 인사해 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